맨시티 과르디올라, 리그감독협회 올해의 감독 선정
맨시티 과르디올라, 리그감독협회 올해의 감독 선정
  • 뉴시스
  • 승인 2021.05.25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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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EPL 우승·리그컵 4연패 이어 '트레블' 노려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에버튼과의 최종전을 마친 후 우승컵을 들고 웃음짓고 있다. 이미 우승이 확정됐던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멀티 골 등을 묶어 에버튼에 5-0으로 완승했다. 2021.05.24.
맨체스터 시티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경기장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8라운드 에버튼과의 최종전을 마친 후 우승컵을 들고 웃음짓고 있다. 이미 우승이 확정됐던 맨시티는 아구에로의 멀티 골 등을 묶어 에버튼에 5-0으로 완승했다. 2021.05.24.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리그감독협회(LMA)가 선정한 2020~2021시즌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했다.

LMA는 25일(한국시간) "맨시티의 EPL 우승과 리그컵 4연패를 이끈 과르디올라 감독이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2017~2018시즌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은 잉글랜드 축구리그 감독들의 투표로 정해진다.

2016~2017시즌부터 맨시티 사령탑에 앉은 과르디올라 감독은 리그 우승 3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4회 등을 이끌었다.

2관왕을 달성한 이번 시즌에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로 트레블(3개 대회 우승)도 노리고 있다. 이달 30일 첼시와 결승전을 치른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가장 어려운 시즌이었다. 그럼에도 선수들의 헌신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선수들이 환상적이었다. 이 상은 헌신적이었던 선수들과 나누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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