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라바리니호, VNL 첫 경기서 중국에 역전패
여자배구 라바리니호, VNL 첫 경기서 중국에 역전패
  • 뉴시스
  • 승인 2021.05.26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12일(현지시간) 태국 라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 결승 한국 대 태국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2020.01.13. photo@newsis.com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12일(현지시간) 태국 라콘라차시마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대륙 예선 결승 한국 대 태국 경기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대표팀은 세트스코어 3-0으로 올림픽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사진=국제배구연맹) 2020.01.13. photo@newsis.com

권혁진 기자 =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중국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졌다.

한국은 25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미니에서 열린 2021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중국과의 1주차 1차전에서 세트스코어 1-3(23-25 25-19 25-19 25-18)으로 역전패했다.

김연경(상하이), 이소영(KGC인삼공사)의 막판 공격이 성공하면서 첫 세트를 챙긴 한국은 이후 중국의 공세에 내리 세 세트를 빼앗겼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우승팀이자 올 여름 도쿄에서 올림픽 2연패를 노리는 중국을 상대로 2세트부터는 한 번도 20점을 넘기지 못했다.

한국은 중국전을 시작으로 앞으로 5주 간 총 15경기를 소화한다. 예선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린다. 한국은 26일 오후 7시(한국시간) 태국과 2차전을 갖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