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확신" 英언론
"토트넘, 손흥민과 재계약 확신" 英언론
  • 뉴시스
  • 승인 2021.05.2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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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차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 팀의 4-2 역전승 발판을 만들었고 이번 시즌 리그 17골 10도움,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시즌을 마쳤다. 2021.05.24.
토트넘의 손흥민이 23일(현지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종 38라운드 레스터 시티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공을 차고 있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상대의 자책골을 유도해 팀의 4-2 역전승 발판을 만들었고 이번 시즌 리그 17골 10도움, 두 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달성하며 시즌을 마쳤다. 2021.05.24.

박지혁 기자 = 영국 현지에서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을 확신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손흥민이 다음 시즌에도 클럽에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며 소식통을 인용해 "토트넘 구단이 (재계약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간판 공격수 해리 케인의 이적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손흥민을 비롯한 나머지 선수들의 추가 이탈이 우려된다.

이 매체는 "케인이 떠나면 손흥민 역시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지만 만약 그렇게 된다면 토트넘의 관중석은 시끄러워질 것이다"며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EPL)를 대표하는 가장 위협적인 공격수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토트넘이 주당 20만 파운드 이상의 조건으로 5년 재계약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올리며 득점과 도움부문에서 모두 공동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 역사상 최초로 2시즌 연속 10골-10도움을 달성했다.

또 각종 대회를 통틀어 22골 17도움으로 39공격포인트를 올렸다. 커리어 하이다.

손흥민은 25일 귀국해 다음 달 열리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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