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진 기자 = 이강인이 뛰고 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가 호세 보르달라스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발렌시아는 27일(현지시간) 보르달라스 감독과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이달 초 하비 그라시아 감독을 성적 부진의 이유로 경질하고 대행 체제로 잔여 시즌을 보낸 발렌시아는 보르달라스 체제로 새 출발한다.
이강인이 올 여름팀에 남는다면 차기 시즌 보르달라스 감독과 함께 한다.
스페인 출신의 보르달라스 감독은 2016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헤타페를 이끌었다. 헤타페는 지난 시즌 승점 38(9승11무18패)로 프리메라리가 15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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