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정우영, 2군 경기에서 멀티골
뮌헨 정우영, 2군 경기에서 멀티골
  • 뉴시스
  • 승인 2018.12.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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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에 등장한 정우영.(사진=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챔피언스리그에 등장한 정우영.(사진=바이에른 뮌헨 트위터)

독일 최고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에서 꿈을 키우고 있는 정우영이 2군 경기에서 또 한 번 실력을 뽐냈다.  

정우영은 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8~2019 레기오날리가 슈바인푸르트전에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레기오날리가는 독일 4부리그에 해당한다. 뮌헨은 2군팀을 레기오날리가에 내보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벤피카(포르투갈)전을 통해 한국인 최연소 유럽 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을 세운 정우영은 이후 두 경기 연속골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분데스리가 진입을 목표로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가는 모습이다. 시즌 득점은 9골로 늘었다. 

정우영은 팀이 1-0으로 앞선 전반 32분 첫 번째 골맛을 봤다. 후반 44분에는 멀티골을 완성했다. 덕분에 뮌헨은 4-0 대승을 거뒀다. 뮌헨은 승점 44(13승5무2패)로 선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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