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 인터밀란 제압…15경기 승점 43
유벤투스, 인터밀란 제압…15경기 승점 43
  • 뉴시스
  • 승인 2018.12.1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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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선수들.
유벤투스 선수들.

유벤투스가 난적 인터밀란을 누르고 무패 행진을 지속했다.  

유벤투스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이탈리아 세리에A 인터밀란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14승1무가 된 유벤투스는 승점 43으로 한 경기를 덜 치른 2위 나폴리(승점 32·10승2무2패)를 11점차로 따돌렸다. 개막 15경기 승점 43점은 유럽 5대 리그 역사상 최다 승점 기록이다. 그만큼 올 시즌 유벤투스의 행보는 압도적이다. 이미 우승 레이스가 끝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유벤투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파울로 디발라, 마리오 만주키치 등으로 인터밀란을 상대했다. 인터밀란은 마루오 이카르디 카드로 맞섰다. 

전반 29분 인터밀란이 좋은 장면을 연출했다. 로베트로 갈리아르디니가 돌파 후 왼발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때렸다. 유벤투스는 세트 피스를 통해 반격을 꾀했다.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은 만주키치의 머리에서 나왔다. 만주키치는 후반 21분 주앙 칸셀루의 크로스를 넘어지면서 머리로 받아넣었다. 유벤투스는 남은 시간 효율적인 수비로 인터밀란의 공격을 차단, 승리를 지켰다.  

인터밀란은 승점 29(9승2무4패)로 3위에 머물렀다. 유벤투스와의 격차는 14점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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