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디아스, EPL 데뷔 시즌에 '올해의 선수'
맨시티 디아스, EPL 데뷔 시즌에 '올해의 선수'
  • 뉴시스
  • 승인 2021.06.0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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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 후뱅 디아스(24·포르투갈)가 데뷔 시즌 올해의 선수로 선정됐다.

EPL 사무국은 6일(한국시간) 2020~2021시즌 올해의 선수로 맨시티의 수비수 디아스를 선정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지난 시즌 케빈 더브라위너에 이어 2시즌 연속으로 올해의 선수를 배출했다.

지난해 9월 벤피카(포르투갈)을 떠나 맨시티 유니폼을 입은 디아스는 32경기에 출전해 15차례 무실점 경기를 이끈 중앙 수비수다. 출전한 경기에서 23승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디아스를 중심으로 탄탄한 방패를 앞세워 EPL 20개 구단 중 최소 실점(32실점)을 기록했다.

현지에선 맨시티 출신 레전드 수비수 빈센트 콤파니를 대체했다고 호평했다. 무엇보다 세계 최고의 무대 EPL에서 데뷔하자마자 최고 선수에 오른 장면이 매우 인상적이다.

맨시티의 우승을 이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개인 통산 세 번째 EPL 올해의 감독상이다.

역시 맨시티의 필 포든은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한편, 손흥민(토트넘)의 동료 라멜라는 올해의 골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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