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복서' 이시영, KBS1 다큐 '두 갈래의 길' 내레이션
'전 복서' 이시영, KBS1 다큐 '두 갈래의 길' 내레이션
  • 뉴시스
  • 승인 2018.12.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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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시영(36)이 KBS 1TV 생활체육 특집 다큐멘터리 '두 갈래의 길' 내레이션을 맡는다. 

'두 갈래의 길'은 스포츠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생활체육이 나아가야 할 두 가지 방향을 제시하는 다큐멘터리다.  

제1편 '내 꿈은 올림피언'은 엘리트 체육의 단점을 보완하고, 생활체육으로 올림픽 출전 가능성을 가늠해본다. 제2편 '멋진 Girl, 운동하는 언니들'에선 운동하는 여자들을 통해 즐기는 생활체육의 필요성을 알아본다.

이시영은 제1편 내레이션을 맡는다. 그녀는 건강관리를 위해 시작한 복싱으로 서울시 대표 선발전에서 우승했고 국가대표에도 발탁됐다. 이런 인연으로 영화 '언니'(감독 임경택) 개봉,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 촬영 등으로 바쁜 가운데 기쁘게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시영은 "스포츠는 모두가 즐기는 것"이라며 "올림픽은 즐기는 스포츠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했다. 

'내 꿈은 올림피언'을 연출한 손성권 PD는 "이시영씨가 실제 생활체육으로 올림픽 출전을 꿈꾼 만큼 딱 맞는 내레이터라고 판단했다"며 "진심을 담은, 호소력 깊은 목소리로 프로그램을 더욱 빛나게 했다"고 전했다. 

'내 꿈은 올림피언'과 '멋진 Girl, 운동하는 언니들'은 각각 11일, 18일 오후 11시40분부터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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