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고해상도 임상 결과를 도출할 초음파 영상 진단기 도입
전북대학교병원, 고해상도 임상 결과를 도출할 초음파 영상 진단기 도입
  • 전현철 기자
  • 승인 2021.06.1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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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병원은 복부 초음파 진단기 중 최고 프리미엄 장비인 초음파 영상 진단기(EPIQ5·7 Elite)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기존의 다른 장비들보다 업그레이드된 영상 기술이 적용돼 픽셀 단위까지 구현이 가능한 고해상도의 임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또 초음파 영상에 CT·MRI·PET 영상을 하나의 영상으로 결합해 병변의 심층적인 분석을 돕는 이미지 퓨전 기술과 트랜스듀서(탐촉자) 추적 기술을 기반으로 병변을 더욱 쉽고 정확하게 분석하도록 돕는 최신 초음파 기술이 집약됐다.

여기에 독자적인 엑스 매트릭스 기술을 적용해 초음파를 종단과 횡단으로 발사해 두 개 단면을 동시에 영상으로 나타내며, 실시간 3D 혈관 영상으로 구현해 혈관 내 플라크 위치나 혈관 협착 정도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도록 지원한다.

병원 측은 초진 환자의 경우 신체 및 혈액 검사와 함께 당일 초음파를 시행해 진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국가검진에 포함된 만성 B·C형 간염, 간경변증 환자 등의 초음파 검사 시행을 더욱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등 상복부 소화기내과 질환자들의 편의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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