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골든스테이트, SI 선정 '2018 올해의 스포츠인'
NBA 골든스테이트, SI 선정 '2018 올해의 스포츠인'
  • 뉴시스
  • 승인 2018.12.12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선정 올해의 스포츠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7~2018시즌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가 선정한 2018년 올해의 스포츠인(Sportsperson of the Year)이 됐다. 

SI는 11일(한국시간) 올해의 스포츠인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개인 후보들도 많았지만, 논쟁은 거의 없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스포츠계에 미친 영향을 넘보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밝혔다. 

골든스테이트는 2014~2015시즌부터 2017~2018시즌까지 4시즌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 2015~2016시즌을 제외하고 세 차례 우승했다.

SI는 "골든스테이트의 업적은 농구와 스포츠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 세대를 뛰어넘는 경이로운 현상"이라며 "앞으로 수십년 동안 이런 모습을 다시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극찬했다. 

1954년 이 상이 제정된 이후 개인이 아닌 팀이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2004년 이후 14년 만이다. 

1980년 미국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과 1999년 미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수상했고, 2004년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가 이 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정상 등극에 앞장선 호세 알투베와 미국프로풋볼(NFL) 휴스턴 텍산스의 J J 와트가 공동 수상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