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제정신이야?"…연습생 출신 파스타집 혹평
'골목식당' 백종원 "제정신이야?"…연습생 출신 파스타집 혹평
  • 뉴시스
  • 승인 2021.06.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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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파스타집 사장님 부부가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골목식당' 캡처) 2021.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비주얼 파스타집 사장님 부부가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골목식당' 캡처) 2021.06.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성유민 인턴 기자 = 비주얼 파스타집 사장님 부부가 독특한 이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16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는 일산 숲속마을 골목 상권에 대한 솔루션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성주는 방문할 가게를 비주얼 파스타집이라고 이름 붙인 이유를 설명했다. 화려한 비주얼의 메뉴뿐만 아니라 사장님 부부가 연예 기획사 연습생 출신으로 남다른 비주얼을 갖고 있었던 것.

남편 사장님의 경우 요식업 경력 13년 차에 창업 전 일한 가게만 10곳에 달하며, 최근 3년간 일하던 가게 3곳이 연달아 폐업을 하는 바람에 창업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성주는 비주얼 파스타집 메뉴의 가격을 공개했다. 금새록과 백종원이 7천~8천 원 정도일 것으로 추측한 새우튀김 리소토의 가격은 무려 1만7천원. 그 외에도 대부분의 메뉴들이 고가인 것으로 밝혀졌고 백종원은 "저 사람들 제정신이야?"라고 얼굴을 굳혔다.

특히 대표메뉴 파스타 피칸테 뽈로는 1만6천원, 마이알레 인싸라따는 1만9천원으로 책정돼 있었다. 백종원은 "장사가 되는 게 이상하다. 무슨 생각으로 창업을 했냐"며 "2년 공실이었으면 임대료도 저렴하게 들어왔을 텐데"라고 의아해 했다.

특히 지나치게 비싼 가격에 대해 김성주는 "유동인구도 적은 주택가 골목에 2년 공실이던 자리에 들어와서 이런 가격이라면 누가 올까 싶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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