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없이는 하루를 시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 나왔다.
한국 최초 티벳의학을 수료한 21년차 한의원 의사가 진료했던 수많은 커피 중독자들의 이야기다.
티벳에서 중증 정신질환 치료와 새로운 인체관을 배워온 저자는 커피가 낙이고 힐링인 현대인일수록 이 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만성두통, 수면장애, 소화질환, 빈혈, 암, 탈모 등에 시달리는 환자들이 커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만으로도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해졌던 수많은 사례를 지켜본 경험 때문이다. 커피를 끊지 못하는 환자들은 회복이 영 더디었다. 반면 커피를 끊고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회복 속도가 현저히 빨랐다.
"나는 무서운 질환에 시달렸던 환자들 이야기로 독자를 겁주려는 게 아니다. 수많은 커피를 몸에 집어넣었는데도 오늘도 무탈하게 살아있는 여러분의 몸이 더 안좋아지기 전에 구출해주고 싶은 마음 뿐이다."
만성피로 환자의 90%는 커피 중독자였다. 피로회복과 집중력 향상을 위해 의지했던 카페인이 사실은 '체력 사채'와 다름 없는, 만성피로와 집중력 저하의 주범인 것이다.
'한의학 박사가 파헤친 진실, 커피 마약을 끊어야 하는 7가지 이유'는 커피를 쉽게 끊을 수 있는 노하우 또한 담겼다.
PDF 형태의 전자책으로 출간된 이 책은 크몽(https://kmong.com/gig/317713)에서 볼 수 있다. 전미연 지음. 1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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