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의 열기가 식고 있다.
12일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11일 오후 9시30분에 방송한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6회가 유료매체 가입가구 기준 전국 시청률 3.5%를 기록했다. 10일 방송한 제5회 3.8%보다 0.3%포인트 떨어졌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11월26일 4%대 시청률로 시작해 뜨거운 열기를 예고했다. 11월27일 방송한 제2회는 4.2%로 제1회 시청률 4.1%에서소폭 올랐다.
그러나 제3회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하더니 결국 3%대로 내려왔다. 3일 방송한 제3회는 4.1%, 4일 방송한 제4회는 3.9%를 기록했다.
최근 동 시간대 지상파 월화극 선전에 비지상파 월화극이 고전하고 있다. 동 시간대 PP 프로그램 tvN 월화극 '계룡선녀전'도 2%대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11월5일 5.9%로 시작한 '계룡선녀전'은 11일 제12회에서도 시청률 2.7%에 그쳤다.
반면 지상파 월화극은 4~6%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동 시간대 지상파 월화극 1위인 MBC TV '나쁜 형사' 제7~8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6.75%(7회 6.2%·7.3%)를, SBS TV '복수가 돌아왔다' 제3~4회는 4.85%(3회 4.7%·5.2%)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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