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기자 = 축구선수 손흥민이 한국관광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이후 국제관광 시장 선점을 위해 손흥민을 6일 오후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하고 한국의 매력을 전하는 다양한 홍보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에 들어갈 홍보콘텐츠는 광고 영상 3종과 이미지 7종이다. '한국을 닮은 손흥민, 이번엔 한국과 너의 닮은 점도 찾아봐(This is my Korea, What’s yours?)'를 주제로, 축구선수로서 빠르고 열정적인 손흥민의 특징과 한국관광의 매력을 연계해 표현한다.
1분30초 분량의 홍보영상에서는 손흥민이 출연해 다양한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콘텐츠들은 오는 9월 공사 유튜브·페이스북 등 디지털 매체를 위주로 전 세계에 공개되며, 손흥민 개인 SNS 계정을 통해서도 포스팅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손흥민의 홍보대사 위촉으로 많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관광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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