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한 차례 더 연습경기
형님들이 아우들을 이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A대표팀이 16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학범 감독의 23세 이하(U-23) 대표팀과 비공개 연습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나상호(광주), 김준형(수원)이 후반 32분과 37분에 연이어 골을 터뜨렸다.
벤투호는 내년 1월 아랍에미리트(UAE) 아시안컵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울산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2020 도쿄올림픽을 겨냥하고 있는 U-23 대표팀은 10일부터 시작했다.
벤투호와 김학범호는 20일 오전 울산종합운동장에서 한 차례 더 연습경기를 갖는다. 공개한다.
벤투 감독은 이날 연습경기 이후에 아시안컵 최종엔트리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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