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카 코파 우승 일조한 데파울, AT마드리드 입단
아르헨티카 코파 우승 일조한 데파울, AT마드리드 입단
  • 뉴시스
  • 승인 2021.07.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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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로드리고 데파울(오른쪽).
아르헨티나 로드리고 데파울(오른쪽).

박지혁 기자 = 아르헨티나 축구가 28년 만에 남미축구선수권대회(코파 아메리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데 일조한 로드리고 데파울이 스페인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입단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3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우디네세에서 활약하던 데파울을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미드필더와 윙어 포지션을 소화하는 데파울은 지난 11일 아르헨티나-브라질의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에서 앙헬 디 마리아의 결승골을 돕는 멋진 롱패스를 선보였다.

브라질을 1-0으로 꺾은 아르헨티나는 1993년 이후 28년 만에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15번째 정상으로 우루과이와 최다 우승국에 이름을 올렸다.

데파울은 에콰도르와의 8강전에서도 결승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2012년 아르헨티나 라싱클럽에서 프로 데뷔한 데파울은 발렌시아(스페인)를 거쳐 2016년부터 우디네세 유니폼을 입었다.

우디네세에서 뛴 5시즌 동안 공식전 총 184경기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에서만 9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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