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훈 기자 =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새 앨범에서 아이유, 이선희 등 톱가수들과 함께 한다.
14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의 새 앨범 '넥스트 에피소드(NEXT EPISODE)'에 아이유, 이선희 외에 자이언티, 빈지노, 잔나비 최정훈, 크러쉬, 샘 김 등 화려한 라인업이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낙하'에 아이유, 첫 트랙 '전쟁터'에 이선희가 목소리를 보태는 등 '벤치(BENCH)', '째깍 째깍 째깍', '맞짱', '스투피드 러브 송(Stupid love song)', '에버레스트(EVEREST)'에 각각 뮤지션들이 힘을 실었다.
프로듀서진도 눈길을 끈다. 악뮤 멤버 이찬혁이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가운데 밀레니엄(MILLENNIUM), 적재, 피제이(PEEJAY), 이현영이 힘을 보탰다.
협업 형태인 이번 앨범은 악뮤가 지난 2017년 공개한 싱글 '서머 에피소드'와 연관이 있다. YG는 음반 발매 전까지 관련 에피소드를 계속 공개한다. 이번 새 앨범 음원은 오는 26일 공개된다. 음반은 27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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