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
  • 뉴시스
  • 승인 2021.07.15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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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엽 신부 글·김소정 작가 만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 

이수지 기자 = 천주교 교리서가 만화책으로 나왔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문화홍보국이 '온라인 서울주보'에서 2020년 4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연재됐던 웹툰을 보완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천주교 교리 배울래요?'를 출판했다.

교구 대변인이자 홍보위원회 부위원장인 허영엽 신부가 글을 쓰고 김소정 작가가 만화로 그렸다.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추천사를 통해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볼 수 있는 그림으로 만들어진 이 교리 책은 우리 교구에서 처음으로 나온 것 같다"며  "이 책으로 많은 이들이 올바른 진리에 관심을 가지고 참생명의 갈증이 씻겨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책은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교리를 접하는 어린이부터 새롭게 세례를 받은 어른까지 친근한 만화를 이용해 꼭 알아야 하는 중요교리를 18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풀어냈다.

종교란 무엇이며, 교회는 어떤 곳인지, 나아가 인생의 목적과 예수와의 관계 등의 주제를 만화로 볼 수 있다.

이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 '궁그미'와 강아지 '또몽이'가 사제와의 대화 속에서 천주교 교리를 알아가는 과정을 쉽고 재미있게 담았다. 68쪽, 가톨릭출판사,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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