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8시 12분께 충남 홍성군 갈산면 내갈리 갈산교차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11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이 사고로 3.5t 화물차 운전자 A(63)씨가 숨지고 B(47)씨 등 5명이 중경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빙판길로 인해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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