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안병훈, 메이저대회 디 오픈 첫날 9위…첫 승 도전
[PGA]안병훈, 메이저대회 디 오픈 첫날 9위…첫 승 도전
  • 뉴시스
  • 승인 2021.07.16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병훈이 4일(현지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최종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76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1.07.05.
안병훈이 4일(현지시간) 미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디트로이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로켓 모기지 클래식 최종라운드 10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안병훈은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 76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1.07.05.

문성대 기자 = 안병훈(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 오픈 챔피언십(총상금 1150만 달러) 첫날 공동 9위에 올랐다.

안병훈은 16일(한국시간) 영국 켄트주 샌드위치의 로열세인트 조지스(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쳐 3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아직 PGA 투어 우승이 없는 안병훈은 메이저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전반에만 3타를 줄인 안병훈은 13, 16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주춤했다. 그러나 17, 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안병훈은 저스틴 로즈(영국)와 콜린 모리카와(미국) 등 쟁쟁한 선수들과 함께 공동 9위에 랭크됐다.

버디만 6개를 잡아낸 루이 우스트히즌(남아프리카공화국)은 중간합계 6언더파 64타를 기록해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조던 스피스와 브라이언 하먼(이상 미국)은 5언더파 65타를 쳐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1위 더스틴 존슨(미국)은 2언더파 68타로 공동 19위에 올랐고, '메이저 사냥꾼' 브룩스 켑카(미국)는 1언더파 69타를 기록해 공동 32위에 머물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