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 심포지엄 열린다
서울의대 심포지엄 열린다
  • 김진해 기자
  • 승인 2018.12.19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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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학교 의학연구원은 22일 서울의대 융합관 양윤선 홀에서 'SNU Medical Dream of Nobel Prize and Start-up 2018'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젊은 의과학 연구자들과 학생, 교수들에게 연구와 창업 비전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2004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아론 시카노버 교수와 나노 의과학 융합연구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현택환 교수를 비롯한 유명한 의과학자들의 강연이 진행된다.

현택환 교수는 '의학에서의 나노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하고, 아론 시커노버 교수는 '의학도가 노벨상을 받기까지'라는 내용으로 발표한다.

올해의 서울대 우수연구자로 선정된 묵인희 교수는 '나에게 연구란'이란 제목의 강연을 한다.

강연 후에는 시커노버 교수와 학생들간의 격의 없는 대화와 질의응답 등 소규모 간담회가 실시된다. 노벨상의 꿈에 도전하는 의학도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인 바이로메드의 김선영 대표가 '창업을 통한 연구의 완성, 실험실 결과를 기반으로 첨단 의약 개발하기'를 발표한다. 메디톡스 정현수 대표는 'Start-up으로 성공하려면'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서울의대 학장인 신찬수 의학연구원장은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의학연구의 길을 제시하고 창업의 꿈을 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본 행사가 서울대 의대 학생들과 연구원, 교수들에게 의과학 분야의 다양한 비전을 제시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할 수 있는 꿈의 실현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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