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의료기기 분야 키워드
올해 의료기기 분야 키워드
  • 김영수 객원기자
  • 승인 2018.12.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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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뉴스 속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의료기기 관련 키 워드를 식약처와 복지부 등 주무부서와 헬스케어 기술과 활발한 접목이 예상되는 개념들이 눈에 띈 가운데 대리수술과 체외진단기 등 이슈들도 엿볼 수 있다.

 의료기기 분야의 주요 키워드는 먼저 의료기기 심사와 허가, 발전 그리고 관리를 전체적으로 돕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보건복지부가 나란히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의료기기 분야 정책의 신설과 변화 및 행사 등을 소개하며 함꼐 거론된 것으로 분석되며, 안전성, 임상시험 등 키워드도 연장선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4차산업 혁명 시대를 이끌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VR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 첨단 기술도 주목을 받았다. 모두 의료기기 산업과 다양한 협업으로 제품 활용도를 한단계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며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올해 국립중앙의료원 의혹을 비롯해 의료기기 영업사원 등 무자격자들이 저질러 문제가 됐던 대리수술도 상위권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체외진단기
체외진단기

제조사로는 삼성전자가 순위권에 올랐다. 국내 영상진단기기 선두기업으로 삼성이 라인업을 다양화하고 연구개발 강화를 추진하며 여전히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내년 선진입·후평가 도입을 두고 의료계와 산업계, 시민단체가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 체외진단기기도 점유율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국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의료기기 수출의 초거대 시장인 중국, 해외 시장 진출 가속화를 위한 첫 발판 전시회 그리고 매년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게최되는 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와 미국 의료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필수 코스 FDA 허가 등이 조사에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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