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분야에도 모바일 진출
의료기기 분야에도 모바일 진출
  • 최성준 객원기자
  • 승인 2018.12.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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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방송, 쇼핑, 게임 분야 뿐만아니라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IT 분야에서도 환자의 예약 내역, 문자 발송, 발신번호표시 등 기본적인 관리 지원을 비롯해 차별화된 진료 및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하나의 카드로 모바일이 주목 받고 있다.

 유비케어는 병 의원 고객관리 솔루션 '플러스CRM'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플러스CRM은 유비케어의 전자차트 프로그램 '의사랑'과의 양방향 연동을 통해 병·의원의 업무 효율을 높여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플러스CRM'은 기존에 병·의원에서 수기로 관리하던 종이차트, 동의서, 문진표를 태블릿 PC와 같은 이동형 모바일 기기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

 이를 통해 상담 시 원내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파일을 첨부해 간편하게 환자의 시술, 수술 부위를 확인하거나 해당 이미지에 드로잉 작업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진 비교자료, 학술 자료, 관련 기사를 첨부 및 열람할 수 있어 환자 상담 시 진료 및 시술에 대한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안내가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진단 분야도 모바일 서비스와의 접목이 활발하다. 언제 어떠한 상황에서든 정확하고 신속하게 진료와 검사를 할 수 있다는 특징과 장점을 바탕으로 기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초음파 루미파이
초음파 루미파이

필립스코리아는 지난달 안드로이드용 모바일 기기와 호환이 가능한 앱기반의 초음파 루미파이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루미파이는 모바일 디바이스와 앱, 최신 초음파 트랜스듀서 기술, IT ACC 지원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결해 의료진이 비용은 절감하면서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초음파 솔루션이다.

 몇몇 기업이 선도적으로 모바일 솔루션에 투자하기시작하면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고 있고, 성장 가능성을 엿 볼 수 있다. 사회에 리드들을 사로잡기 위한 경쟁은 앞으로 더욱 치열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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