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경질한 맨유, 솔샤르 감독 대행 선임
무리뉴 경질한 맨유, 솔샤르 감독 대행 선임
  • 뉴시스
  • 승인 2018.12.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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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55) 감독을 전격 경질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레 군나르 솔샤르(45) 감독 대행에게 지휘봉을 맡겼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솔샤르 감독 대행 체제로 남은 2018~2019시즌을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맨유는 지난 18일 무리뉴 감독과의 작별을 공식화했다. 리그 성적이 6위로 좋지 않지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로 현 시스템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이 높았으나 맨유는 변화를 선택했다. 

대안으로 선택된 솔샤르 감독 대행은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맨유에서 뛰었다. 366경기에 출전해 126골을 넣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1998~199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추가 시간 역전골의 주인공이다. 

솔샤르 감독 대행은 은퇴 후 몰데(노르웨이), 맨유 리저브팀, 카디프 시티 등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솔샤르 감독 대행은 즉시 팀을 이끈다. 마이크 펠란, 마이클 캐릭, 키어런 맥케나 코치들이 그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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