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덤: 아신전' 박병은, 존재감…충심 가득찬 민치록
'킹덤: 아신전' 박병은, 존재감…충심 가득찬 민치록
  • 뉴시스
  • 승인 2021.07.27 14: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킹덤:아신전' 박병은

백승훈 인턴 기자 = 배우 박병은이 넷플릭스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극중 박병은은 과거 조선의 최북단을 지키는 군관 민치록으로 분했다. 박병은은 나라에 대한 충심으로 가득 찬 민치록 캐릭터다.

박병은은 첫 등장부터 차분한 카리스마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해원조씨의 후예 범일(정석원 분)과 대립하는 신에서 그의 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나라를 위태롭게 한다면 무사치 못할 것이라며 맞선다.

박병은의 묵직한 존재감은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기존 '킹덤'에서 충성스러운 세자의 우군이었던 민치록이 나라를 위한다는 이유로 행했던 정치적 행동을 세밀하게 연기하며 반전 캐릭터를 만들었다.

 '킹덤:아신전' 박병은

김성훈 감독은 "'킹덤' 시즌2보다 뛰는 장면이 많아 체력적인 부분을 강조했는데 열심히 임해줬다. 덕분에 작품이 빛났다"며 몸을 사리지 않았던 그의 열정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병은은 '킹덤: 아신전' 제작발표회에서 "다시 민치록을 연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 열심히 찍은 만큼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고, 즐겁게 시청하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