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니 쓰나미 사망자 222명으로 늘어…실종 28명
인니 쓰나미 사망자 222명으로 늘어…실종 28명
  • 뉴시스
  • 승인 2018.12.24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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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카리타에서 23일 주민들이 하루 전 발생한 쓰나미로 파괴된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22일 밤 일어난 쓰나미로 최소 62명이 목숨을 잃고 20명이 실종됐으며 6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부상했다. 또 430채의 주택과 9동의 호텔이 파손됐다.
인도네시아 카리타에서 23일 주민들이 하루 전 발생한 쓰나미로 파괴된 주택을 살펴보고 있다. 22일 밤 일어난 쓰나미로 최소 62명이 목숨을 잃고 20명이 실종됐으며 600명 가까운 사람들이 부상했다. 또 430채의 주택과 9동의 호텔이 파손됐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23일 오후 5시 순다 해협 쓰나미 발생으로 인한 사망자가 222명으로 늘었다고 발표했다. 실종자는 28명이며 843명이 부상했다.

재난청 대변인은 피해 지역과 모두 연락이 된 상황이 아니므로 사망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쓰나미는 22일 밤 9시30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의 해협에서 발생했는데 24분 전에 터진 화산 폭발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폭발로 인해 해저 산사태나 화산 측면 산사태가 일어나 쓰나미로 연결됐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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