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첫 영어 싱글 '더 필스' 10월 1일 발매

2021-08-23     뉴시스
트와이스

백승훈 인턴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10월 1일 첫 영어 싱글 '더 필스'(The Feels)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3일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에 ‘더 필스’의 발매 일정이 담긴 스포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10월 1일 0시, 한국시간으로는 오후 1시에 신보 ‘더 필스’를 발표한다.

공개된 스포일러 영상에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트와이스의 모습이 담겨 있어 시선을 붙잡았다. 쯔위를 시작으로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아홉 멤버들은 한 편의 하이틴 뮤지컬과 같은 생기발랄한 분위기를 풍겼다.

트와이스는 '더 필스' 발매 확정 소식을 시작으로 글로벌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6월 11일 국내에서 발매한 미니 10집 ‘Taste of Love’(테이스트 오브 러브)로 6월 26일 자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6위로 진입해 역대 K팝 걸그룹이 발매한 미니 앨범 사상 최고 성적을 세웠다. 

또한 지난 18일 기준 글로벌 음악 플랫폼 스포티파이 구독자 수 1000만 명을 달성하고 높은 글로벌 인기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