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멀티골' 토트넘, 콘퍼런스리그 본선 진출

2021-08-27     뉴시스
토트넘의

문성대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콘퍼런스리그) 본선행에 올랐다.

이틀 전 토트넘 잔류를 선택한 해리 케인은 두 골을 터뜨려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파수스 페헤이라(포르투갈)에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원정 1차전에서 0-1로 패했던 토트넘은 안방에서 열린 2차전에서 압승을 거둬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후반전에 케인과 교체된 손흥민은 약 20분간 뛰었지만, 골을 넣지는 못했다.

이날 케인은 전반 9분 만에 골을 넣은 후 전반 35분 추가골을 넣어 팀에 2-0의 리드를 안겼다.

토트넘은 후반 25분 상대의 자책골에 편승해 3-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