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7 노 타임 투 다이', 9월29일 국내서 세계 최초 개봉

2021-08-31     뉴시스

손정빈 기자 = 007 시리즈의 새 영화 '007 노 타임 투 다이'(감독 캐리 후쿠나가)가 다음 달 말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한다고 유니버설픽쳐스가 31일 밝혔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국내에서 오는 9월29일 오후 5시부터 관객을 만난다. 영국에선 9월30일, 미국에선 10월8일 개봉한다.

007 시리즈가 개봉하는 건 2015년 '007 스펙터' 이후 6년 만이다. 새 작품엔 '제임스 본드' 대니얼 크레이그와 함께 라미 말렉, 라샤나 린치, 레사 세두, 벤 위쇼, 제프리 라이트 등이 출연한다.

'007 노 타임 투 다이'는 MI6를 떠나 평화로운 일상을 즐기던 제임스 본드가 선별적 DNA 공격이 가능한 새로운 형태의 생화확 무기가 유출되자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