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디자이너 정구호ㆍ 방송인 마크 테토, 부산시립미술관 알린다.

2019-01-15     이은영 기자
패션디자이너

부산시는 패션디자이너 정구호 씨와 미국 출신 방송인이 마크 테토(Mark Tetto) 씨를 부산시립미술관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립미술관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친숙한 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선정된 이번 명예 홍보대사의 위촉식은 오는 17일 오후 330분에 시청 7층 접견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패션디자이너 정구호 씨는 영화·무용·오페라 연출가로 활약하다 최근에는 전시 기획자로 장르의 벽을 허물며 활동 중이라는 점이 미술관의 이미지와 잘 어울려서 명예 홍보대사에 이름을 올렸다.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마크 테토 씨는 강의와 방송을 통하여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과 예술을 소개하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크게 점수를 받아 선정되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들 두 명예 홍보대사는 앞으로 시립미술관의 각종 전시와 행사 홍보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시립미술관에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