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중근 "박찬호, 후배들이 좋아하는 선배 아냐"

2021-10-21     뉴시스
봉중근

전재경 인턴 기자 = 전 야구선수 봉중근이 속마음을 털어놨다.

봉중근은 최근 유튜브 웹예능 만신포차에 출연해 "박찬호 형은 후배들이 좋아하는 선배는 아니었다. 돈을 많이 안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봉준근은 후배 류현진에 대해선 "현진이는 돈도 많이 쓰고 잘 쓴다. 저보다 한참 어리지만 형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찬호 형은 메이저리거 1세대라 후배들이 메이저리그에 갈 수 있는 문을 열어줬다. 정말 존경한다"라면서도 "밥이라도 사달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한편, 봉중근은 현재 KBS N 스포츠에서 야구해설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