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체이탈자' 윤계상·박용우, 완벽 호흡…24일 개봉

2021-11-18     뉴시스
유체이탈자

윤준호 인턴 기자 = 영화 '유체이탈자'의 윤계상과 박용우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오는 24일 개봉 예정인 '유체이탈자'는 기억을 잃은 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한 남자가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추적 액션물이다.

먼저 윤계상은 자신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에이스 '강이안'역을 맡는다. '강이안'은 의문의 사고 이후 12시간마다 다른 사람의 몸에서 깨어나는 인물로, 잃어버린 몸과 기억을 되찾기 위해 자신을 추적하기 시작한다. 

'강이안'을 추적하는 국가정보요원 '박실장'역은 배우 박용우가 맡아 강렬한 대립 구도를 완성했다. 매 작품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인 그는 이번 작품에서 '강이안'을 쫓는 빌런 캐릭터로서의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윤계상은 "눈빛이 엄청났다"며 날 선 눈빛으로 '박실장'의 카리스마를 완벽하게 표현해낸 박용우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박용우 역시 "원래도 윤계상이라는 배우가 굉장히 치열한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치열하게 연기했다"며 함께 호흡을 맞춘 윤계상에 대해 극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