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투어 2022시즌 1월 개막…총상금 역대 최다

시즌 총상금 1019억원 규모

2021-11-21     뉴시스

 안경남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이 내년 1월 역대 최다인 총상금 8570만 달러(약 1019억원) 규모로 개막한다.

LPGA 투어는 20일(한국시간) 2022시즌 일정과 상금 규모를 발표했다.

새 시즌 개막전은 2022년 1월20일부터 나흘간 미국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열리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토너먼트(총상금 120만 달러)다.

이후 시즌 최종전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 달러)까지 총 34개 대회가 열린다.

시즌 총상금이 8570만 달러로 2019시즌 7055만 달러를 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일부 대회가 취소되면서 2019년 상금에 못 미쳤다.

ANA 인스피레이션 대회는 2022년부터 셰브런 챔피언십으로 이름이 바뀐다.

또 5대 메이저대회는 셰브런 챔피언십(3월), US여자오픈, KPMG 여자 PGA챔피언십(이상 6월), 에비앙 챔피언십(7월), AIG 여자오픈(8월) 순으로 열린다.

국내에서 열리는 LPGA 투어 정규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10월20일부터 나흘간 진행된다. 개최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