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세끼', 티저 포스터 공개…'2030 취준생 현실' 밥상로그

2021-11-25     뉴시스

조민정 인턴 기자 = '백수세끼'가 음식, 코믹, 공감을 모두 잡는다.

24일 플레이리스트와 스튜디오N 공동제작의 새 드라마 '백수세끼'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는 각기 다른 세 가지 음식으로 "N포 세대라도 하루 세 끼는 포기 못해" "아 식빵! 또 떨어졌어. 그래도 존X버터" "취직했어? 시험 잘 봤어? 면접 결과 나왔어? 꼬치꼬치 묻지 좀 마"라는 신박한 언어유희를 표현했다.

웹툰 '백수세끼'(작가 치즈)가 원작은 드라마 '백수세끼'는 이별 후에도 밥은 넘어가는 백수 재호(하석진 분)의 세 끼 이야기다. 하석진, 고원희, 임현주가 각각 비자발적 백수, 자발적 백수, 사회초년생으로 출연해 매일의 희로애락을 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티저 포스터에 '백수세끼' 작품의 화수분 같은 매력을 맛보기로 살짝 담아봤다"며 "음식을 매개로 코믹과 공감을 모두 잡으며 2030 취준생 마음까지 사로잡을 '백수세끼'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백수세끼'는 12월 10일 티빙에서, 17일 네이버 나우(NOW.)&네이버TV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