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해" 투헬 감독-루카쿠 갈등 풀릴까

월요일 직접 만나 전술과 선수 역할에 대해 논의 예정 영국 언론은 토트넘행 예상, 케인과 맞교환설꺼자 제기

2022-01-04     뉴시스
첼시의

박상현 기자 = 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과 공격수 로멜로 루카쿠의 갈등이 봉합될 것인가. 루카쿠가 투헬 감독의 전술을 비판하며 전 소속팀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투헬 감독이 루카쿠와 대화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투헬 감독은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BBC 라디오 5 라이브에 출연한 자리에서 "월요일 회의를 통해 루카쿠와 만나 논의하고 선수단 복귀에 대해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루카쿠는 지난주 공개된 언론 인터뷰를 통해 투헬 감독의 전술에 대해 불만을 표시하며 인터 밀란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히면서 논란을 촉발했다. 투헬 감독은 "쓸데없는 논란을 만들었다"며 질타한 뒤 3일 열린 리버풀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선수 명단 제외를 결정했다.

물론 첼시가 지난 여름 9750만 파운드의 거금을 들여 데려온 루카쿠를 그냥 놔둘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 때문에 투헬 감독이 직접 루카쿠를 만나 전술에 대해 설명하고 선수 역할에 대해 대화를 나누겠다고 밝힌 것이다.

그러나 이미 루카쿠가 투헬 감독을 떠날 것이라는 이적설 보도가 끊이지 않고 있다. 겨울 이적시장이 열린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 인터 밀란에서 함께 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있는 토트넘 핫스퍼 이적설도 나온다. 영국 언론은 루카쿠와 해리 케인의 맞교환설까지 제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