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준비 놓쳤다면…현대百, 31일까지 당일 배송

꽃·와인·과일 등 140여종 최대 30% 할인 30일까지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도 운영

2022-01-26     뉴시스

이국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압구정본점 등 전국 6개 점포에서 설 연휴 첫날인 31일까지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당일 바로 배송해주는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점포별 반경 5㎞ 내에서 배송받는 고객이 대상으로 주문 당일 오후 5시까지 주문하면 저녁에 바로 배송 받을 수 있다. 설 선물세트를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로 배송한다. 5만원 미만 구매 시에는 배송비 5000원을 내야 한다. 설 전날 휴점하는 무역센터점 등 전국 10개 점포는 설 연휴 전날인 30일까지 운영한다.

오는 31일까지 선물세트를 직접 들고가는 '핸드캐리' 고객들을 겨냥해 꽃·와인·과일 등 설 선물세트 140여종도 10~30% 할인 판매한다. '꽃다발·과일 혼합 세트', '꽃 바구니·로제 와인 세트', '현대 건강버섯 혼합세트' 등이 대표적이며, 곶감·버섯·장류 등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점포별로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명절 임박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다"며 "선물세트를 아직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을 위해 품목별로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