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F Education First, 잉글리시 러닝메이트 ‘EF Hello’ 국내 론칭

2022-02-08     오신기 기자

세계 최대 글로벌 교육기관인 EF Education First는 지속 가능한 영어공부습관 형성을 위해 자체 개발한 영어 학습 앱 ‘EF Hello’ 서비스를 한국 시장에서 본격화한다고 7일 밝혔다.

EF Hello는 채팅 대화 중심의 영어 학습을 지향하는 AI 기반의 언어 학습 앱이다. 이 앱은 AI 도우미와 실전 대화를 연습할 수 있으며, 본인의 영어 레벨 수준을 선택하면 △비즈니스 △여행 △취미 △일상생활 △일반적 대화 등 목적에 맞게 다양한 강좌를 수강할 수 있다.

EF Hello는 스마트폰 이용자라면 누구나 익숙한 채팅 앱 인터페이스를 갖추고 있어서 가족 및 친구들과 대화를 하듯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실제로 한국멀티미디어언어교육학회의 논문에 따르면, 챗봇을 통한 외국어 대화 연습이 학습자들의 불안은 낮추고 교육 효과 면에서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울러 EF Hello는 종합적인 예제를 제공해 △영어 리스닝 △문법 △어휘 △스피킹 △발음을 습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실제 대화 동영상을 보면서 영어 문장 사용을 익히고 녹음하고, 원어민과의 차이를 비교하면서 즉각적인 발음 교정을 할 수 있다. 또한 뜻과 번역을 따로 찾아볼 필요 없이 자체 영어 사전 및 번역 기능까지 탑재돼 있다.

EF Hello는 학습자 친화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2019년을 빛낸 대만 구글 플레이 최고의 자기계발 앱에 선정된 바 있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이론 및 응용 언어학과 샤오빈 챈(Xiaobin Chen) 박사가 EF Hello를 통해 학습 효과를 측정한 결과 “EF Hello 앱을 8시간 사용한 사용자들이 미국 대학 내 ESL 코스 한 학기를 이수한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해외 출국이 어려운 가운데 EF Hello는 그간 축적해온 언어 교육 노하우를 담아 저렴한 비용으로 어학연수와 동일한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

EF Hello 아시아 지역 책임자인 헬레나 쉬는 “한국에서 2022년 트렌드로 자기계발형 인간을 뜻하는 바른생활 루틴이가 주목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EF Hello는 출퇴근 시간 지하철, 잠자기 5분 전 등 일상 속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영어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히 부담 없이 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작심삼일로 끝나기 쉬운 영어 공부를 올 2022년에는 EF Hello 앱으로 시작해 꼭 성공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EF Hello는 13일 국내 대표 어학 학습 커뮤니티인 ‘황인영 영어카페’에서 1개월 무료 이용권 이벤트를 실시한다. EF Hello 앱 사용 후 우수 후기를 남긴 당첨자에게는 아이팟(2명)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