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활동 개시…음방 출연

2022-02-08     뉴시스
가수

김현숙 인턴 기자 = 가수 임창정이 2022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임창정은 지난해 발매한 정규 17집의 후속 타이틀곡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로 음악방송 활동을 준비중에 있으며 2월 동안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는 트로트에 대한 선입견이나 편견으로 트로트를 싫어한다고 생각했던 노래 속 주인공이 아버지를 닮아 사는 게 벅차서, 나이를 먹어서 등 정확히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구슬픈 트로트를 목놓아 부르는 모습의 내용을 담고 있다.

임창정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노래 후렴구에 등장하는 가수 현철의 '사랑은 얄미운 나비인가봐'를 꺾는 임창정의 창법은 또 하나의 감상 포인트다.

앞서 임창정은 지난 4일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에서 코로나19 여파로 고생하는 의료진을 위해 노개런티 공연을 진행해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라이브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임창정은 활동준비와 함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