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축대 무너져 차량파손

2019-02-19     이은영 기자

 19일 낮 12시 45분께 부산 사하구 다대로에 위치한 한 유통회사의 축대가 가로 10m, 세로 5m 크기로 붕괴돼 토사 등이 아래쪽 도로로 쏟아졌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축대 아래 주차된 차량 1대 일부가 파손됐다.

경찰은 이날 내린 비 때문에 축대 일부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사고가 나자 사하구청은 현장을 통제한 채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