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30일 새 히어로 시리즈 '문나이트' 공개

오스카 아이삭 주인공 '스티븐' 맡아

2022-03-08     뉴시스

 손정빈 기자 = 디즈니플러스(+)가 오는 30일 마블의 새 드라마 시리즈 '문나이트'를 선보인다.

'문나이트'는 악몽과 불면증에 시달리는 '스티븐'이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무자비한 용병 '마크 스펙터'의 존재를 깨닫고 슈퍼히어로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그린다. '듄'(2021) '엑스 마키나'(2015) '인사이드 르윈'(2013)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도 익숙한 배우 오스카 아이삭이 주인공 스티븐을 연기했다. 이와 함께 이선 호크가 미스터리한 영적 지도자 '아서 해로우'를 맡았다.

8일 공개된 '문나이트' 예고편엔 스티븐이 문나이트로 변화하는 과정이 담겼다. 앞서 케빈 파이기 마블 스튜디오 CCO는 "드라마 시리즈로 가장 먼저 만들고 싶었던 캐릭터 중 하나였다"며 "'문나이트'엔 기존 작품과 다른 매력이 있다"고 했다.

디즈니+는 '문나이트'를 30일부터 매주 1편씩 모두 6편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