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영화 '뜨거운 피' 개봉 첫 날 1위

2022-03-24     뉴시스

손정빈 기자 = 한국영화 '뜨거운 피'(감독 천명관)가 개봉 첫 날을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뜨거운 피'는 전날 전국 1165개관에서 3만5250명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이 영화는 김언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소설 '고래' 등으로 잘 알려진 작가 천명관의 감독 데뷔작이다. 배우 정우·김갑수·최무성 등이 출연했으며, 부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조폭물이다.

이밖에 박스오피스 순위는 2위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5812명, 누적 40만명), 3위 '문폴'(3809명, 15만명), 4위 '더 배트맨'(3616명, 누적 83만명), 5위 '스펜서'(2829명, 누적 5만명)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