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노출심한 섹시 옷 고르자, 찡그리는 강주은…'갓파더'

2022-03-24     뉴시스

김현숙 인턴 기자 = '갓파더' 모녀와 부자가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하며 큰 웃음을 안겼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新가족관계증명서 갓파더'(이하 '갓파더')에서는 모녀와 부자가 외출에 나서며 색다른 데이트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주은은 댄서 가비와의 첫 만남 뒤 홍익대학교 근처에 있는 옷집을 찾아 쇼핑을 하게 됐다. 가비는 젊은 사람들에게 환호를 받거나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남다른 인기를 보여줬다.

강주은과 가비의 취향은 옷집에서 드러났다. 가비는 화려하면서도 섹시한 옷을 선택했지만 강주은은 은근 노출이 있는 가비의 옷이 신경 쓰였다. 이들이 서로 다른 취향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슴 부자'인 김갑수와 장민호는 새로운 보금자리 찾기에 나섰다. 김갑수는 처음 펜트 하우스를 보며 만족했지만 20억원이 넘는 매매가에 당황했다. 이 순간은 2.5%(닐슨, 수도권 가구)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이들은 결국 이태원에 위치한 옥탑방과 동대문 퓨전 한옥 집 등 다양하게 구경했다.

김갑수는 편의를 중시하는 반면, 장민호는 옥탑방이나 루프톱 같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집을 원해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들은 서로의 절충안을 찾아 새 집 찾기에 나설 것을 예고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KCM은 최환희(지플랫)와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캠핑 여행을 떠났다. 을왕리로 향하던 도중 방문한 월미도 놀이공원에서 난폭한 기구 때문에 어지럼증을 느끼는 등 뜻하지 않게 고생길을 걸었다.

이후 두 사람은 해수욕장에 도착했지만 최환희는 평지만 있고 바다도 없는 캠핑장에 도착하자 당황했다. 최환희는 "공사장 같은데"라며 KCM에게 자초지종을 물었다. 과연 최환희가 빙어낚시터에 이어 험난한 캠핑을 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