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푼타카나 챔피언십 공동 36위…우승은 채드 레이미

2022-03-28     뉴시스
9일

김주희 기자 =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코랄레스 푼타카나 챔피언십(총상금 370만 달러)에서 공동 36위를 기록했다. 

노승열은 28일(한국시간) 도미니카공화국 푼타카나의 코랄레스 골프클럽(파72)에서 치러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6언더파 282타를 작성한 노승열은 전날(공동 44위)에서 8계단 오른 공동 3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대회 우승은 최종 합계 17언더파 217타를 기록한 채드 레이미(미국)가 차지했다. 레이미의 PGA투어 첫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선두를 지켰던 벤 마틴(미국)은 4라운드에서 2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공동 2위(16언더파 272타)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