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산 일대 문화재에 낙서 대거 발견…경찰 수사

2019-02-26     이은영 기자

부산 금정산 일대 문화재 등에 낙서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부산 금정경찰서는 최근 금정산 원효봉에서 금정산성 동문에 이르는 3㎞ 구간에서 '녹산면 미음 유문갑'이라는 내용의 낙서가 총 14곳에서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경찰은 낙서로 훼손된 곳 중 국가지정문화재(제215호)인 금정산성 동문 비석과 금정산 4망루 등 문화재 4곳도 포함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관계 공무원을 조사한 이후 낙서 내용이 실존 인물의 이름인지 등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