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친누나 이정은, 축구실력은?…'골때녀' 합류

2022-04-28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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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지향 인턴 기자 = 축구선수 이강인의 친누나가 '골때녀'에 합류했다.

2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시즌2 '슈퍼리그' 개막전 경기가 펼쳐졌다. 이번 '슈퍼리그'에는 시즌1 상위 세 팀 FC불나방, FC국대패밀리, FC월드클라쓰와 시즌2 상위 세 팀인 FC액셔니스타, FC개벤져스, FC구척장신이 최강자 자리를 두고 경기를 펼친다.

이날 방송에서는 개막전 첫날의 모습이 그려졌다.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시즌1에서 활약했던 FC불나방, FC국대패밀리, FC월드클라쓰가 오랜만에 나와 반가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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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FC국대패밀리에는 파일럿 멤버였던 김병지 아내 김수연과 더불어 두 명이 새 멤버로 등장했다. 그중 한 명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곽민정이었다. 그는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코치와 해설을 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다른 새 멤버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스페인 레알 마요르카 소속의 이강인의 친누나임이 밝혀져 충격을 자아냈다. 이강인의 누나 이정은은 "강인이가 어렸을 땐 제가 훈련 파트너처럼 해줬는데 크니까 게임아 안 되더라"고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 '골때녀' 나온다고 했을 때 강인이가 장난치지 말라고 하더라. (이후에) 팁도 주고 조언도 해줬다. 어릴때부터 보고 자란게 있어 유리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 데뷔전을 치르는 이정은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기대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