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협회장배 철인 3종 선수권대회 개최

대한철인3종협회 주최·주관, 15일~16일 당항포관광지에서 개최 누루술탄 주니어&U23 아시아 트라이애슬론선수권 대표선발도

2022-05-12     뉴시스
신정철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은 오는 15일~16일 양일간 고성군 당항포관광지에서 ‘2022 대한철인3종협회장배 철인 3종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고성군과 대한철인3종협회(회장 이병기)가 주최하며 대한철인3종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2 누루술탄 주니어&U23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출전선수 선발’을 겸하며, 초·중등부 대회도 함께 개최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엘리트 선수 100여 명이 참가해 ▲엘리트부 ▲23세 이하부 ▲주니어부 ▲중등부 ▲초등부 등 5개 부분으로 나누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엘리트부·23세 이하부·주니어부는 트라이애슬론(스프린트 코스: 수영 750m, 사이클 20km, 달리기 5km) 경기를 치루며, '초·중등부는 아쿠아슬론(중등부: 수영 300m, 달리기 1.6km, 초등 5~6학년부: 수영 200m, 달리기 800m, 초등 3~4학년부: 수영 100m, 달리기 400m) 경기를 치른다.

정상호 체육진흥과장은 “고성군의 철인 3종코스는 잔잔한 바다환경에 다양한 높낮이와 커브를 가지고 있어 참가선수들의 코스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모두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난 4월 한 달간 4차례의 철인 3종 국가대표선발전을 개최했으며, 오는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2022 고성 아이언맨 70.3대회’를 개최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