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선물한 안경 낀 김건희 여사… 경호견 특화 훈련도 참여

2022-05-18     뉴시스

류현주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근황이 공개됐다.

김건희 여사 팬클럽 '건희사랑(희사모)' 회장을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 여사의 사진과 함께 "김건희 여사, 팬들이 선물한 안경끼고 일하시는 모습! 5만원 이하 저렴한 안경인데도 여사가 끼니 태가 한껏 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강 변호사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김 여사가 팬이 선물한 5만원 짜리 안경을 쓰고 업무를 쓰고 있는 사진을 보내왔다"며 "코바나콘텐츠 사무실에서 찍은걸로 안다. 거기 사무실을 접으실 건데 거기서 찍었다"고 전했다.

또다른 게시물에는 김 여사가 자택 앞에서 경호견의 특화 훈련에 참여한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오늘(지난 12일)아침 아크로비스타에서 경호견 베니, 천둥이와 함께 한 김건희 여사의 망중한. 사실 엄밀히 말하면 베니와 천둥이에게 여사님 특화 훈련시키는 중. 훈련엔 역시 간식이 최고"라는 글이 남겨졌다.

강 변호사는 "경비견, 경호견들도 주인을 알아보게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한다. 그런 훈련에 함께 하시는걸로 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