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28·30일 초교 방문·초청 드림즈데이 진행

2022-06-27     뉴시스

하경민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8일과 30일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야구를 알리는 'G-LOVE DREAMS DAY'와 연계한 '드림즈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는 부산에 재학 중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리즈로,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경기 전 응원단이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G-LOVE DREAMS DAY'와 경기 중 춤 관련 직업을 꿈꾸는 학생을 초청해 진행하는 '사직 Boys & Girls 파이터' 행사가 진행된다.

롯데 응원단과 마스코트가 28일 연제초등학교, 30일 충렬초등학교를 방문해 야구의 매력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28일과 30일 경기 중에는 부산지역 초등학생을 초청해 학업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사직 Boys & Girls 파이터' 예선전을 치른다. 지난 18일부터 모집한 이번 대회 참가자 중 선정된 팀이 홈경기 중 응원 단상에 올라 예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7월 홈경기 중 본선 공연을 펼치고, 대회 우승팀에게는 유니폼과 모자, 금메달 등 시상품이 증정되고, 이외 모든 참가 팀에게도 기념품을 제공한다.

드림즈데이를 맞아 특별한 시구도 예정돼 있다. 28일에는 국민가수에 출연한 가수 김동현이 시구와 애국가를 제창하고, 30일에는 가수 조유리가 시구자로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