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27일 6대 금융협회장과 회동

2022-07-22     뉴시스

이주혜 기자 =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27일 6대 금융권 협회장들과 회동한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7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은행연합회·금융투자협회·생명보험협회·손해보험협회·여신금융협회·저축은행중앙회 등 6개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11일 취임한 김 위원장이 금융협회장들과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취약 차주 지원과 건전성 강화, 규제 완화 등을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위원장은 취임간담회에서 공매도 금지 검토, 증안기금(증권시장안정기금) 활용 등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 위원장은 이후에도 금융업계와의 간담회를 이어갈 전망이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 21일 5대 금융지주 회장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가졌다. 김 위원장은 5대 금융지주 회장들에게 '금융부문 민생안정 과제'에 대한 협조와 취약 차주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