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3M 오픈 최종 공동 2위

우승은 피나우

2022-07-25     뉴시스

안경남 기자 = 임성재(24)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M 오픈(총상금 750만 달러)에서 준우승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의 TPC 트윈시티스(파71)에서 벌어진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쳐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를 친 임성재는 에밀리아노 그리요(아르헨티나)와 함께 공동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 6월 메모리얼 토너먼트 공동 10위 이후 약 2개월 만에 톱10 진입이다.

대회 우승은 미국의 토니 피나우(17언더파 267타)가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3승에 성공한 피나우는 우승 상금 135만 달러(약 17억6000만원)를 챙겼다.

김주형(20)은 공동 26위(5언더파 279타), 노승열(31)은 공동 38위(3언더파 281타)에 머물렀다.